새우젓의 고장 광천은전국적인 명성을 갖고 있었던 서해안 제1의 상업도시였다.
홍성군 광천에 새우젓 장터가 이루어진 것은 고려시대 물물교환으로 매매가 형성되었던 때부터다.

이때 광천은 2개의 장이 있었는데 그 하나가 광천 옹암포구의 “새우젓 장” 으로 번창기인 조선시대 말부터 서해안 일대의 고기잡이 배들이 새우를 잡아 광천 옹암포구에 들어오면서 우리나라에서 첫째가는 새우젓 시장으로 자리 잡게 되었으며, 그후 1960년 윤명원씨가 산중턱에 토굴을 파서 새우젓을 보관하는 방법을 개발하여 영상 14～15℃의 온도로 3개월간 숙성시켜 맛이 들게 한 다음 판매하게 되었다.
그 맛과 향이 타 지역 새우젓 보다 월등하기 때문에 소문이 나기 시작하여 광천하면 새우젓으로 유명하게 되었다.1996년부터 매년 10월 김장철 전에 광천토굴새우젓 축제를 개최하여 다양한 문화행사와 광천의 명물인 새우젓, 조선김 등을 할인 판매하고 있으며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게 되었다.

개 요 : 광천 옹암포 특산품인 광천토굴새우젓과 조선김 판촉을 위한 축제
기 간 : 2007년 10월 6일 ~ 10월 9일
장 소 : 광천하상주차장
주 관 : 광천토굴새우젓ㆍ조선김 반찬대축제 추진위원회
내 용 : 초대가수 공연 및 불꽃놀이, 토굴햄 전시 및 시식, 토굴새우젓ㆍ조선김 음식 전시 및 시식회,
          어린이 트롯가요제 및 7080콘서트, 외국인 새댁 젓갈김치 담그기 경연대회, 토굴새우젓ㆍ조선김
          음식 경연대회, 대가수 공연 및 노래자랑, 사랑의 조선김밥 말기, 청소년 댄스ㆍ외국인 노래 경연대회
         

           ※ 상설이벤트 : 옛사진(보부상 유물)전시회, 매직풍선 만들어주기, 돼지고기 시식회, 젤리양초 만들기,
                                       옛 주막 운영
          ※ 부대행사 : 제4회 오서산 등산대회

                           (출처 : 홍성군, 내포녹색체험, 내포사랑큰축제)